고도원 편지

작은 상처, 큰 상처

松竹/김철이 2014. 12. 5. 12:54

 

작은 상처, 큰 상처



작은 상처는 그때그때
소독을 하면 큰 상처로 번지지 않는다.
소독 시기를 놓치면 어느새 욕창이 되고
감염이 되어 패혈증으로까지 이어진다.
마음의 병 역시 마찬가지다. 미리미리
걱정에 대처할 수 있다면 커다란
병으로까지 자라진
않을 것이다.


- 최명기의《걱정도 습관이다》중에서 -


* 작은 상처는
예방주사와도 같습니다.
큰 상처를 이기고 큰 병을 막아줍니다.
그러나 작은 상처를 잘못 다루면 큰 상처,
큰 병으로 번집니다. 마음의 상처도 초기에
잘 소독해야 합니다. 작은 걱정이 큰 걱정으로
자라지 않도록, 작은 슬픔이 큰 슬픔으로
커지고 번지지 않도록...

 

'고도원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운정 고운정'   (0) 2014.12.22
친구야 너는 아니   (0) 2014.12.10
그대 생각날 때면   (0) 2014.12.04
'흐르는 사랑'   (0) 2014.11.04
내가 마음을 열면   (0) 201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