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우리의 진주는 곧 사랑이다.

松竹/김철이 2011. 8. 27. 12:20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우리의 진주는 곧 사랑이다.

    진주를 생산하는 일본인들의 기술은 잘 알려져 있다. 잠수부들이 바다에 잠수하여 진주조개를 칼끝으로 따고 그 안에 모래알을 넣은 뒤 다시 닫는다. 모래를 넣는 것은 진주조개가 분물을 내어 더 빨리 진주를 생산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도 이와 비슷하다. 즉 선한 뜻을 자극하여 우리를 뛰어넘는 어떤 것을 산출시키는 기법을 제시한다. 이는 침묵을 위한 도움말이다. ‘아버지’라든가 ‘주님’, ‘평화’, ‘사랑’ 등 단어 한 마디로 충분하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작은 ‘모래알’, 즉 짧지만 내용이 집약된 단어 한 마디를 사용하여 기도하면 침묵에 들 수 있게 합니다. 반대로 여러 말로 하는 긴 기도는 침묵을 깨뜨리고 분심을 일으킵니다. 한 마디로 바치는 기도가 훨씬 마음의 기도인 깊은 침묵에 이르게 합니다. . . . . . . . . .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