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자료 모음방/게임과 유머

 교장 선생님의 착각

松竹/김철이 2011. 6. 8. 07:05

교장 선생님의 착각

어느 학교에 엄격한 교장 선생님이 있었다.

 

어느 날, 학생들이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떠들고 있는데,

교장 선생님이 교실 뒤에서 문을 열더니 화를 내며 말했다.

“이 반은 왜 이렇게 시끄러워! 자습해!”

이렇게 말한 뒤 밖으로 나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엔 앞문이 다시 천천히 열리더니, 교장 선생님이 하는 말.

“음, 이 반은 조용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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