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기도가 사랑이라면 사랑으로 기도하는가! 기도가 현실 도피인가?

松竹/김철이 2011. 4. 27. 07:51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기도가 사랑이라면 사랑으로 기도하는가! 기도가 현실 도피인가?

    중요한 것은 기도는 내적인 것이라는 사실이다. 기도가 사랑이라면 사랑으로 기도를 검토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러나 사랑은 사건 속에 존재한다. 그러므로 사건 안에 사랑이 있는지 검토해 보라. 한 가지 위험은 기도가 현실의 도피가 되거나 구름 잡는 행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기도를 하면서도 그럴듯하게 자기를 합리화시키고 기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기도가 사랑이라면 겸손되이 하느님의 뜻을 찾고 그에 온전히 동의한 것이 자연스럽다. 따라서 기도는 하느님의 능력과 빛으로 무엇이 문제인지를 그분께서 주시는 빛으로 함께 풀어가는 것이다. 실천적이고 실제적인 결심을 세우지 않았다면 결코 기도를 끝내지 말 것이다. 이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에서 ♣기도의 핵심 포인트는 사랑의 행위라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는 기도는 현실 도피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현실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기도의 열매는 생활 속의 사건 속에 사랑이 존재해야 기도가 사랑이 된다는 것입니다. 기도가 사랑의 행위가 되기 위해서 겸손되이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그 뜻을 헤아려 거기에 온전히 동의하고 결심하여 응답하는 행위가 동반될 때 기도가 사랑이 된다는 것입니다. . . . . . . . . . .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