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손거울

천국에서 만났을 때 (듣고 싶은 말)

松竹/김철이 2008. 6. 23. 00:12
      천국에서 만났을 때 (듣고 싶은 말) 내가 어두운 고통의 터널을 지나고 있을 때 당신과의 만남은 참 좋은 만남 이였어요. 당신은 내가 병들었을 때 자기 몸처럼 잘 돌보아주고 모든 사람이 내 곁을 싫어할 때 당신은 내 곁의 좋은 친구였어요. 내가 괴롭고 외로울 때 많은 위로를 해주었고 혈육도 하기 어려운 일을 당신은 최선을 다해 수고했어요. 나의 병든 몸을 아주 예쁜 꽃처럼 만져주고 어린 새싹처럼 살펴 주었어요. 당신은 나의 눈빛에서 나의 마음을 읽었고 나의 표정에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챙겨주었어요. 당신은 나의 한 맺힌 마음을 풀어주는 상담자였고 내가 좌절하고 실망했을 때 어머니처럼 꼭 안아 주셨어요. 당신의 미소는... 나에게 평안을 안겨 주었고 당신의 사랑은... 약보다 더 좋은 치료제였어요. 당신의 부드러운 한마디 말은... 나에게 힘이 되었고 당신의 조용한 기도는... 나에게 용기를 주었어요. 당신은 하늘이 보내신 천사와 같았고 당신의 호스피스는 나를 천국으로 인도한 영원한 생명의 안내자였어요. - 호스피스 아카데미 늘 여름 "삶과 죽음의 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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