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분♡명상
우리의 사랑은? 그대가 나의 더없이 소중한 존재가 된 후 내가 내 자신을 찾고 하느님을 찾는 데 가로막이가 될 때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랑을 하면 마음이 그만큼 더 넓어져야 할 텐데 난 오히려 더 좁아져 가는 느낌입니다. 사랑이 그대와 나 자신의 울타리에 갇혀 있게 된다면 그 사랑은 혹시 어딘가 잘못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 U. 샤퍼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