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삼용 요셉 신부의 말씀 여행 30

전삼용 요셉 신부님 | 불의 세례 받는 법 | 주님 공현 대축일 전 금요일, 2025 01 03

[불의 세례 받는 법] 주님 공현 대축일 전 금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5 01 03(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Kk_lUYargFI   2025년 다해 주님 공현 대축일 전 금요일 – 불의 세례 받는 법오늘 복음에서 세례자 요한은 물의 세례와 불의 세례에 관해 말을 합니다.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물의 세례를 거치지 않고서는 불의 세례로 건너갈 수 없습니다. 요한이 불의 세례를 받은 이유는 바로 물의 세례를 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안중근 의사의 영화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하얼빈’입니다. 주인공 현빈은 처음에 안중근 역을 맡을 용기가 생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칫 현빈이 일본에서 인기가 높아서 그 인기를 잃게 될까 봐 거부하려 한 것처럼 생각할 수 있습..

영적♡꿀샘 07:00:51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요한은 기본기이고 그리스도는 목표다 | 주님 공현 전 목요일, 2025 01 02

[요한은 기본기이고 그리스도는 목표다] 주님 공현 전 목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5 01 02(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lQqC3MLrxog    2025년 다해 주님 공현 전 목요일 – 요한은 기본기이고 그리스도는 목표다오늘 복음인 요한 1장 19-28절은 요한 세례자가 자신을 메시아가 아니라, 그분의 길을 준비하는 자로 겸손히 밝히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요한은 자신이 길이며 기본이며, 예수님이 궁극적 목표임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기본과 목표의 관계는 우리의 신앙과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기본이 없다면 목표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신앙에서 기본은 회개이고 목표는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이 진리는 성경뿐만 아니라 현대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마..

영적♡꿀샘 2025.01.02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어머니는 자녀의 어떤 미래를 지원했느냐에 따라 공경의 수준이 결정된다 | 천주의 모친 성모 마리아 대축일, 2025, 01, 01

[어머니는 자녀의 어떤 미래를 지원했느냐에 따라 공경의 수준이 결정된다] 천주의 모친 성모 마리아 대축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5, 01, 01(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zkD4aQhOmeg   2025년 다해 천주의 모친 성모 대축일 – 어머니는 자녀의 어떤 미래를 지원했느냐에 따라 공경의 수준이 결정된다개신교에서는 성모님을 한 신앙인으로서 공경하지 ‘하느님의 어머니’로서 공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모님께서 처음부터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드님으로서 알고 지지하고 어머니의 역할을 했기에 하느님의 어머니로서 공경받아야 함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천주의 모친 성모 마리아 대축일에 우리는 예수님을 낳고 키우시며 그분의 사명을 완수하도록 평생을 헌신하신 마리아의 ..

영적♡꿀샘 2025.01.01

전삼용 요셉 신부님 | 나는 절대 죽지 않아. 한 말씀만 있으면. | 성탄 팔일 축제 제7일 화요일, 2024 12 31

[나는 절대 죽지 않아. 한 말씀만 있으면.] 성탄 팔일 축제 제7일 화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12 31(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tu2k9-kglAw   2024년 다해 성탄 팔일 축제 제7일 – 나는 절대 죽지 않아. 한 말씀만 있으면. 오늘 복음은 로고스 찬가입니다. 로고스는 말씀입니다. 말씀은 생명이고 빛이십니다. 말씀이 어떻게 생명이 될까요? 인간에게 있어서 말씀은 곧 생명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아는 이들은 말씀을 갈망합니다. ‘책도둑’은 나치 독일의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인간성이 어떻게 유지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주인공 리젤은 글을 읽을 줄 몰랐지만, 자신의 삶에 들어온 ‘말씀’을 통해 글을 배우고, 이를 통해 ..

영적♡꿀샘 2024.12.31

전삼용 요셉 신부님 | 도전하지 않는 희망은 합리화된 절망의 또 다른 이름일 뿐이다 | 성탄 팔일 축제 제6일 월요일, 2024 12 30

[도전하지 않는 희망은 합리화된 절망의 또 다른 이름일 뿐이다] 성탄 팔일 축제 제6일 월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12 30(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uN5jJE-Rc7M    2021년 다해 성탄 팔일 축제 제6일 – 도전하지 않는 희망은 합리화된 절망의 또 다른 이름일 뿐이다얼마 전에 어떤 신자분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있는데 “그래, 너 나에게 많이 주었니? 난 네게 다 주었다.”라고 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만나고 싶고 힘든데 왜 나타나지 않느냐고 합니다. 저는 그저 인내를 가지고 희망하라고만 하였습니다. 그러나 무언가 빠진 것 같아 이 강론으로 설명을 대신합니다. 저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하.사.시.를 끊임없이 읽었고 단..

영적♡꿀샘 2024.12.30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사람은 자기가 믿는 하느님처럼 이웃을 만난다 |성 요한 사도 축일, 2024 12 28

[사람은 자기가 믿는 하느님처럼 이웃을 만난다] 성 요한 사도 축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12 28(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FVyCHBdlqQk   2024년 성 요한 사도 축일 – 사람은 자기가 믿는 하느님처럼 이웃을 만난다어제 외국에 있는 큰형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형은 오랜 냉담 끝에 성당에 다시 나가기로 했는데 고해 때 그 사제가 또 냉담할 걸 뭐 하러 고해하러 왔느냐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에게 하는 행동도 마치 깡패 같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더 죄짓지 않기 위해 다시 냉담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은 본당신부가 바뀌어서 귀국하면 다시 나가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하느님은 자비이시고 사랑인데, 왜 어떤 신앙인들은 그런 모습..

영적♡꿀샘 2024.12.27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열린 하늘을 보는 사람의 특징 |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2024 12 26

[열린 하늘을 보는 사람의 특징]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12 26(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XsaSc1uUZb8 2024년 다해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 열린 하늘을 보는 사람의 특징: 세상 모두와 맞설 수 있는 진리가 있다.저는 유학을 마치고 햇빛 알레르기 때문에 얼굴과 살이 붉게 올라오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한방, 양방, 심지어 레이저로 굵어진 핏줄을 터뜨려봤지만, 다 헛수고였습니다. 그러다 문득 계면활성제 때문일 수 있겠다 싶어서, 비누를 쓰지 않았더니 그런 증상이 바로 사라졌습니다. 현재까지 10년 넘게 샴푸도 쓰지 않고 얼굴과 몸이 비누칠도 하지 않지만,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는 너무 살을 박박 긁어내고..

영적♡꿀샘 2024.12.26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자기처럼 될 것을 믿지 않으면 구하러 내려가지 않는다 | 성탄 낮 미사, 2024 12 25

[자기처럼 될 것을 믿지 않으면 구하러 내려가지 않는다] 성탄 낮 미사,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12 25(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9kYrH2IeQoA   2024년 성탄 낮 미사 – 자기처럼 될 것을 믿지 않으면 구하러 내려가지 않는다 성탄 축하드립니다.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셔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분께서 내려오신 이유는 우리를 올려주시기 위함입니다. 어둠에 속한 우리를 “하느님에게서 난 사람들”이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 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이들은 혈통이나 육욕이나 남자의 욕망에서 난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난 사람들이다.”(요한 1,12-13)그렇다면 어떤 이..

영적♡꿀샘 2024.12.25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선한 의지’가 도대체 무엇일까? | 성탄 성야 미사, 2024 12 24

[‘선한 의지’가 도대체 무엇일까? ] 성탄 성야 미사,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12 24(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IvfRwQqt1po   2024년 성탄 성야 미사 – ‘선한 의지’가 도대체 무엇일까?  성탄을 축하드립니다. 오늘 성야 미사에서는 목동들이 천사들에게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란 말을 듣습니다. 여기에는 그들만이 아기 예수님을 뵐 자격이 있음의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란 말 안에는 무슨 일을 해서 마음에 들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가톨릭의 전통적 해석, “pax hominibus bonae voluntatis”, 곧..

영적♡꿀샘 2024.12.24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이것’ 아닌 은총의 다른 통로는 없다 | 12월 23일, 2024 12 21 23

[‘이것’ 아닌 은총의 다른 통로는 없다] 12월 23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12 21 23(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A3BoW8RY3Mw2024년 12월 23일 – ‘이것’ 아닌 은총의 다른 통로는 없다어느 날 파우스티나 성녀는 어떤 영혼을 위해 기도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즉시 주님께 9일 기도를 바치기로 결심하고, 미사 시간에 양쪽 다리에 고행용 쇠사슬을 착용하고 기도와 함께 고행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3일이 지나고 고해성사 때가 되어 영적 지도자 신부님에게 고해성사를 보러 갔습니다. 영적 지도자에게는 숨기는 것이 없어야 했기 때문에 자신이 하는 고행을 말하려고 했고 영적 지도자도 그것을 당연히 허락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영적 ..

영적♡꿀샘 2024.12.23

전삼용 요셉 신부님 | 믿음의 사람은 속세 사람들과 이렇게 구분된다 | 12월 20일 금요일, 2024 12 20

[믿음의 사람은 속세 사람들과 이렇게 구분된다] 12월 20일 금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12 20(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I7RQW7louhY   2024년 다해 12월 20일 금요일 – 믿음의 사람은 속세 사람들과 이렇게 구분된다:오늘 복음에서 우리는 주님 탄생 예고의 깊은 순간을 듣게 됩니다. 천사 가브리엘은 마리아에게 하느님의 아들을 잉태하시리라는 놀라운 메시지를 전합니다. 마리아는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라고 응답하셨습니다. 하지만 마리아도 인간적으로 “이게 가능할까?”라고 의문을 품으셨을 것입니다. 천사는 그녀의 믿음을 강화하기 위해 그녀의 친척 엘리사벳의 기적적인 이야..

영적♡꿀샘 2024.12.20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자녀는 부모가 태어나기 전부터 기대한 대로 된다, 12월 19일 목요일

[자녀는 부모가 태어나기 전부터 기대한 대로 된다] 12월 19일 목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12 19(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sbGbQuRODJs    2024년 다해 12월 19일 목요일 – 자녀는 부모가 태어나기 전부터 기대한 대로 된다오늘 복음에서 가브리엘 천사가 즈카르야에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구세주의 선지자가 그에게서 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러나 그는 믿지 못합니다. 그것을 믿었다가 아니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창피만 당할 것입니다. 그가 평생 청해온 것이면서 믿지 못하고 청했던 것입니다. 즈카르야는 “제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저는 늙은이고 제 아내도 나이가 많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냥 그렇게 되는지, 안 되는지 ..

영적♡꿀샘 2024.12.19

전삼용 요셉 신부님 | 내가 받는 은총의 수준은 내가 하는 사랑의 수준과 같다 , 2024 12 18

[내가 받는 은총의 수준은 내가 하는 사랑의 수준과 같다 ]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12 18(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5g6Bz8j3t4c   2024년 다해 12월 18일 수요일 – 내가 받는 은총의 수준은 내가 하는 사랑의 수준과 같다 오늘 복음에서 요셉은 약혼자인 마리아가 잉태한 사실을 세상에 드러내지 않으려고 남몰래 파혼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렇게 되면 마리아는 버림받은 여자가 되고 요셉은 임신시켜놓고 약혼자를 버린 몹쓸 인간으로 낙인찍힙니다. 죽이지 않으면 죽는 이 결단의 순간에서 요셉은 자신을 배신한 마리아를 위해 자신이 죽는 것을 선택합니다. 이것이 의로움입니다. 그리고 그 의로움이 은총을 얻어냅니다. 요셉은 성모님의 남편이 되고 예수님의 아버..

영적♡꿀샘 2024.12.18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왜 우리는 무엇이 행복인 줄 알면서도 어떤 날은 다른 행복을 추구할까? 2024 12 17

[왜 우리는 무엇이 행복인 줄 알면서도 어떤 날은 다른 행복을 추구할까?]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12 17(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byG5sAr8O7U   2024년 다해 12월 17일 화요일 – 왜 우리는 무엇이 행복인 줄 알면서도 어떤 날은 다른 행복을 추구할까? 오늘 복음엔 예수님의 족보가 나옵니다. 예수님의 족보는 단순한 역사적 기록이 아닙니다. 그것은 태초부터 계획된 성취된 예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목적의 분명함 속에서 사셨습니다. 예수님의 삶은 단순하게 말하면 이미 예언된 태어남과 가르침, 그리고 수난과 부활의 예언을 성취하는 삶이었습니다. 그 예언에서 절대 벗어나지 않으셨습니다. 자유가 없으셨기 때문일까요? 그 예언이 행복임을 아셨기 ..

영적♡꿀샘 2024.12.17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일상의 거룩함이 기적보다 큰 증거다 | 대림 제3주간 월요일, 2024 12 16

[일상의 거룩함이 기적보다 큰 증거다] 대림 제3주간 월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12 16(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f3CCcjQrde0   2024년 다해 대림 제3주간 월요일 – 일상의 거룩함이 기적보다 큰 증거다오늘 복음도 세례자 요한에 관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바로 세례자 요한의 ‘권한’에 관한 논쟁입니다. 먼저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은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는 것을 보고는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라고 묻습니다. 예수님은 이상하게 세례자 요한의 권위를 말씀하십니다. “나도 너희에게 한 가지 묻겠다. 너희가 나에게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해주겠다. 요한의 세례가 어디에서 온 것..

영적♡꿀샘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