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삼용 요셉 신부님 (수원교구 조원동 주교좌성당 주임) 23

전삼용 요셉 신부님 (수원교구 조원동 주교좌성당 주임) | 성령 강림 대축일 복음 특강 | 성령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 2025.6.8

[성령 강림 대축일 복음 특강] 성령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I 전삼용 요셉 신부님(수원교구 조원동 주교좌성당 주임)2025.6.8천주교/가톨릭/신부님강의/가톨릭스튜디오(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Wg6t4mlzCQU 성령 강림 대축일 – 성령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오늘은 성령 강림 대축일입니다. 오늘 묵상할 복음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시어 제자들에게 숨을 불어넣으시며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요한 20,22-23)라고 하시는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마치 베드로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시며 이 땅에서 매고 푸는 권한을 주셨듯이, 이제는 성령을 주시며 사도들에게 매고 푸는 권..

영적♡꿀샘 2025.06.08

전삼용 요셉 신부님 (수원교구 조원동 주교좌성당 주임) | 주님 승천 대축일 복음 특강 | 승천이 사랑인 이유: 희망과 믿음의 중개, 2025.6.1

[주님 승천 대축일 복음 특강] 승천이 사랑인 이유: 희망과 믿음의 중개 I 전삼용 요셉 신부님(수원교구 조원동 주교좌성당 주임)2025.6.1천주교/가톨릭/신부님강의/가톨릭스튜디오(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bYkqgNim3K8 주님 승천 대축일 – 승천이 사랑인 이유: 희망과 믿음의 중개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당신 자녀들을 떠나 하늘로 승천하신 날을 기념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아픕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은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승천의 이유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을 떠남이 곧 자신들을 사랑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승천이 사랑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먼저 예수님은 양들을 앞장서 주님께로 가는 목자와 같음..

영적♡꿀샘 2025.06.01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성체성사 때 내가 만나는 예수님은 부활 전인가, 후인가?, 부활 제6주간 금요일, 2025 05 30

[성체성사 때 내가 만나는 예수님은 부활 전인가, 후인가?] 부활 제6주간 금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5 05 30(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O7LI5iRxP0Y 2025년 부활 제6주간 금요일 – 성체성사 때 내가 만나는 예수님은 부활 전인가, 후인가?※ 먼저 공지 사항 말씀드립니다. 제가 5월 31일(토)부터 6월 13일(금)까지 성지순례를 다녀옵니다. 따라서 복음 묵상이 없겠습니다. 다만 예수 승천 대축일과 성령 강림 대축일 강론은 녹화해 가톨릭 스튜디오에 보내놓고 가니까 주일 복음 특강은 그렇게 들으시면 되겠습니다. 은총 가득한 성지순례가 되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께서 승천하시고 성령..

영적♡꿀샘 2025.05.30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순교 사명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이유,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2025 05 29

[순교 사명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이유 ]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2025 05 29(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TNI1m2Q_BRs 2025년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 순교 사명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이유 오늘은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오늘 복음은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고, 죽지 않으면 그대로 남는다는 것입니다. 결국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따르려면 순교의 길을 가야 합니다.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목숨을 간직할 것이다.”그런데 요즘 순교를 말하면 누가 좋아할까요? 왜 죽어야 ..

영적♡꿀샘 2025.05.29

전삼용 요셉 신부님 | 누가 참 말씀의 전달자가 되는가? 부활 제6주간 수요일, 2025 05 28

[누가 참 말씀의 전달자가 되는가? ] 부활 제6주간 수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5 05 28(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_6KcXesLiic 2025년 부활 제6주간 수요일 – 누가 참 말씀의 전달자가 되는가?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감당할 능력을 만들어주시는 분이 성령이십니다. 그래서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성령께서 예수님의 말씀을 감당할 능력을 주시는 이유는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기 때문입니다. 들으시는 것만 그대로 이야기하시는데..

영적♡꿀샘 2025.05.28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성령께서 오시면 필연적으로 바뀌는 세 가지 생각들, 부활 제6주간 화요일, 2025 05 27

[성령께서 오시면 필연적으로 바뀌는 세 가지 생각들] 부활 제6주간 화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5 05 27(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r_g54ZjZzjU 2025년 부활 제6주간 화요일 – 성령께서 오시면 필연적으로 바뀌는 세 가지 생각들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아버지께 가시지 않으면 성령께서 오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당연합니다. 엄마가 아빠에게 가지 않으면 돈을 받아 아이에게 먹을 것, 입을 것을 줄 수 없습니다. 은총은 받아서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오시면 세 가지 그릇된 생각이 바뀐다고 하십니다.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그들이 죄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고..

영적♡꿀샘 2025.05.27

전삼용 요셉 신부님 | 박해 받게 만들지 않으면 진리가 아니다, 부활 제6주간 월요일, 2025 05 26

[박해 받게 만들지 않으면 진리가 아니다 ] 부활 제6주간 월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5 05 26(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k0lILgU2tw 2025년 부활 제6주간 월요일 – 박해 받게 만들지 않으면 진리가 아니다 오늘 복음도 역시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는 그리스도로부터 성령을 받기 때문에 사랑이 열매를 맺습니다. 하느님 뜻, 즉 하느님 본성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세상에 속한다면 세상은 너희를 자기 사람으로 사랑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

영적♡꿀샘 2025.05.26

전삼용 요셉 신부님(수원교구) | 부활 제6주일 복음 특강, 사람이 성령으로만 자비로워질 수 있는 이유, 2025.5.25

[부활 제6주일 복음 특강] 사람이 성령으로만 자비로워질 수 있는 이유 I 전삼용 요셉 신부님(수원교구) 2025.5.25 천주교/가톨릭/신부님강의/가톨릭스튜디오(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Ou5X4RuGUMM 부활 제6주일 – 사람이 성령으로만 자비로워질 수 있는 이유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에 관해 예고하십니다. 성령 강림에 관한 예언입니다. 성령께서는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란 말씀대로 ‘진리를 기억하게 하는 역할’을 담당하십니다. 그리고 그 진리를 기억하게 하여 얻어지는 감정이 ‘평화와 기쁨’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영적♡꿀샘 2025.05.25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인간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기쁨, 부활 제5주간 금요일, 2025 05 23

[인간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기쁨] 부활 제5주간 금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5 05 23(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zIeSPC6BXMQ 2025년 다해 부활 제5주간 금요일 – 인간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기쁨오늘은 예수님께서 당신의 친구가 되는 법을 알려주십니다. 친구는 같은 수준이어야 합니다. 아무리 강아지가 예쁘다고 해도 개와 진정한 친구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내가 강아지의 수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결국 예수님은 우리처럼 ..

영적♡꿀샘 2025.05.23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자녀가 착해지거나 악해지게 만드는 것은 엄마의 '지금' 감정이다, 부활 제4주간 목요일, 2025 05 22

[자녀가 착해지거나 악해지게 만드는 것은 엄마의 '지금' 감정이다] 부활 제4주간 목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5 05 22(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ZpwnyGopCrY 2025년 부활 제4주간 목요일 – 자녀가 착해지거나 악해지게 만드는 것은 엄마의 '지금' 감정이다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평화에 이어 기쁨도 주고 가신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예수님께..

영적♡꿀샘 2025.05.22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진정한 겸손을 얻는 유일한 길 , 부활 제4주간 수요일, 2025 05 21

[진정한 겸손을 얻는 유일한 길 ] 부활 제4주간 수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5 05 21(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ftf4eS8Tlas 2025년 부활 제4주간 수요일 – 진정한 겸손을 얻는 유일한 길 오늘 복음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유명한 비유입니다.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 때 하신 말씀입니다. 포도나무는 예수님인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발을 씻어주셨습니다. 그때 가지인 제자들이 받는 은총이 포도나무에서 가지로 흘러들어오는 수액과 같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제자들은 어떤 열매를 맺을까요? 예수님은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라고 하십니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해 말라버리고 불에 던져집니다. 예수님께서 발을 씻어주실 ..

영적♡꿀샘 2025.05.21

[예수님은 무엇을 위해 성체성사를 남겨놓으셨는가?] 부활 제5주간 화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5 05 20

[예수님은 무엇을 위해 성체성사를 남겨놓으셨는가?] 부활 제5주간 화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5 05 20(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fyI72Xg7UMU 2025년 다해 부활 제5주간 화요일 – 예수님은 무엇을 위해 성체성사를 남겨놓으셨는가?오늘 예수님께서는 ‘평화’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우선 평화와 반대되는 상태는 이것입니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낼 필요도 없는 평화를 남기고 가십니다. 불안과 두려움은 결국 자녀들을 집착과 자기뿐인 존재, 곧 모기로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라고 말씀..

영적♡꿀샘 2025.05.20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성령께서 오시면 깨닫게 되는 진리, 부활 제5주간 월요일, 2025 05 19

[성령께서 오시면 깨닫게 되는 진리] 부활 제5주간 월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5 05 19(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33hRMoA2jiU 2025년 다해 부활 제5주간 월요일 – 성령께서 오시면 깨닫게 되는 진리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 ‘계명’을 받아 지키는 이가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당신을 드러내 보일 것이라고 하십니다. 반면 세상에는 당신을 드러내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예수님은 여기에서 ‘성령’의 역할을 강조하십니다. 성령께서 당신이 선택한 이들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계명을 지..

영적♡꿀샘 2025.05.19

전삼용 요셉 신부님 (수원교구) | 부활 제5주일 복음 특강 |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면 아직 완전한 자녀가 된 게 아니다, 2025.5.18

[부활 제5주일 복음 특강]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면 아직 완전한 자녀가 된 게 아니다 I 전삼용 요셉 신부님(수원교구) 2025.5.18 천주교/가톨릭/신부님강의/가톨릭스튜디오(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EOzRg2NeElY 부활 제5주일 –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면 아직 완전한 자녀가 된 게 아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서로 사랑하라는 새로운 계명을 주십니다. 이것은 새로운 계명이 아닙니다. 구약에서부터 있었던 계명입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모든 사람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만약 어떤 아이가 자기보다 더 어린 여동생에게 인간 다리가 되어준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들의 주민등록등본을 떼보지 않아도 ..

영적♡꿀샘 2025.05.18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방법 | 부활 제4주간 토요일, 2025 05 17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방법 ] 부활 제4주간 토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5 05 17(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IVmItA6aYHE ​2025년 부활 제4주간 토요일 –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방법 오늘 복음에서 필립보는 예수님께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라고 청합니다. 만약 ‘카시아의 성체 기적’, 혹은 ‘성모 마리아의 성자를 잉태하심’으로 삼위일체를 이해한다면, 그런 질문은 하지 못할 것입니다. 카시아의 성체 기적에서는 성체가 피로 변해서 종이에 스며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종이를 보면 성체도 보는 것과 같습니다. 성자를 잉태하신 성모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모님을 보는 것이 예수님을 보는 것입니다. ..

영적♡꿀샘 2025.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