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코멘터리 성경 통독 | 창세기 19장 - 이웃에 대한 사랑 실천으로 받는 은총

松竹/김철이 2026. 7. 25. 07:00

[창세기 19장 - 이웃에 대한 사랑 실천으로 받는 은총] 전삼용 요셉 신부의 코멘터리 성경 통독, 창세기.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9Sbh7ymV9Vc

 

 

 

창세기 19장은 문 앞에서 갈리는 두 운명을 보여 줍니다.
문은 나의 권리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봉헌하지 않고 그 권리를 제 것으로 움켜쥐었지만, 아브라함과 롯은 하느님께 그 권리를 넘겨 드렸습니다.
하느님께 문을 열어 드린 사람은 이웃에게도 문을 열고, 마침내 이웃을 지키러 문 밖으로 나가 제 몸으로 문이 됩니다.
그러나 감사의 제단만으로는 안 됩니다. 아벨처럼, 노아처럼 눈에 보이는 것을 실제로 봉헌할 수 있어야 하니, 믿음은 결국 감사의 봉헌으로 완성됩니다.
그렇게 봉헌하는 사람은 자신만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 아브라함이 롯을, 롯이 초아르를 살렸듯 — 사랑하는 이들을 구하는 사람이 됩니다.
반대로 믿지 않는 사위들과 세상에 마음이 묶인 롯의 아내처럼, 봉헌할 줄도 믿을 줄도 모르는 이는 구원의 문턱에서도 멸망과 한 몸이 됩니다.
은총과 진리이신 그리스도와 성령을 받아들이는 이는 눈을 뜨고 양처럼 이끌려 아버지께 나아가지만, 거부하는 이는 더 깊은 소경이 되니 — 그분의 내려오심, 곧 구원 자체가 이미 심판입니다.
그리고 구원이란 그 은총과 진리의 씨를 받아 새로 태어나는 것이니, 당신 자신을 온전히 봉헌하신 성모 마리아께서 성령으로 말씀의 씨를 받아 그리스도를 낳으심으로써 새 세대가 시작되었습니다.
문 앞에 서서 두드리시는 그분께 문을 여는 사람 — 그가 자기도 살고 남도 살리는, 참 아브라함의 자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