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0-11장; 죄는 분열을, 교만은 죄를 낳는다]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코멘터리 성경 통독, 창세기.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Zawl12i2GxE
창세기 10장과 11장은 에덴의 타락이 온 인류의 세계관으로 되풀이되는 이야기입니다.
에덴에서처럼 모든 죄의 시작은 교만, 곧 자기 영광의 추구였고, 그 결과는 하느님과 이웃과의 관계 단절이었습니다.
행복은 관계에서 나오기에, 교만은 서로 알아듣지 못하는 지옥을 만들고, 질서로 세워진 창조를 다시 혼돈으로 되돌립니다.
벽돌과 역청으로 하늘에 닿으려던 니므롯의 힘과 바벨의 교만이, 한 가족이던 일흔 민족을 그렇게 갈라놓았습니다.
그러나 요한복음 7장 18절에서 말하듯, 자기를 보내신 분의 영광을 찾는 이는 참되고 그 안에 불의가 없습니다.
하느님의 영광을 찾는 성령의 길이 열리자 오순절에 갈라진 언어가 다시 통하였으니, 자기 영광이 고장 낸 것을 하느님 영광의 추구가 고칩니다.
그래서 하느님은 탑이 아니라 한 사람, 순종과 봉헌의 겸손으로 하느님의 영광을 살아갈 아브라함을 택하십니다.
스스로 이름을 만들려던 바벨 사람들과 반대로, 하느님은 아브람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 "내가 네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흩어진 민족들이 다시 하나 되는 길은, 이 한 사람의 겸손에서 시작되어 성령 강림의 교회에서 열매 맺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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