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치매 진행 속도가 멈췄어요" 치매로 멍하던 부모님 눈에 생기가 생겼다. 알츠하이머 항체 주사 맞았더니|치매 증상과 자가진단법|치매는 가족력?

松竹/김철이 2026. 3. 11. 14:20

"치매 진행 속도가 멈췄어요" 치매로 멍하던 부모님 눈에 생기가 생겼다. 알츠하이머 항체 주사 맞았더니|치매 증상과 자가진단법|치매는 가족력?|명의|#EBS건강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jnjhFziCAWA

 

 

 

※ 이 영상은 2026년 1월 6일에 방송된 <명의 - 알츠하이머! 이제는 치료할 수 있다>의 일부입니다.

치매 치료의 새로운 혁신!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춰주는 알츠하이머 항체 주사!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지난 10년 사이 치매 환자가 두 배 이상 급증했다. 그동안 별다른 치료제가 없어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고 치매가 시작되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없었다. 그런데 치매 중 70% 가량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치료하는 알츠하이머 항체 주사가 등장했다. 알츠하이머 항체 주사는 2024년 FDA 승인을 받고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1월부터 상용화되었다.
 
그동안 사용된 알츠하이머 약은 주로 증상 완화를 위한 것이었다. 알츠하이머로 인해 줄어든 신경전달물질을 약으로 보충해 주거나, 알츠하이머의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은 제거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상용화된 알츠하이머 항체 주사의 성분인 레카네맙은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응집체를 표적으로 해서 제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줄인다.
 
알츠하이머 항체 주사의 효과와 치료 경과
알츠하이머 항체 주사를 18개월 동안 맞았을 때 주사를 맞은 사람이 맞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 인지 기능 저하가 30% 적게 나빠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80대 남성은 지난해 TV 시청을 하는데, 눈에 초점도 없고 멍한 표정으로 앉아 있거나 말수가 없어지고 행동이 느려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이상함을 느끼고 병원에서 검사했더니 알츠하이머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고 알츠하이머 항체 주사를 맞기 시작했다. 알츠하이머 항체 주사를 6개월 정도 맞은 그는 인지가 좋아지면서 못했었던 인터넷 쇼핑도 다시 할 수 있게 됐고 삶을 되찾았다.
 
하지만 치료 경과는 환자마다 달라 주사를 맞는다고 해서 다 인지가 좋아지는 건 아니다. 알츠하이머 항체 주사는 병의 진행을 늦추지만 조금씩 나빠지기 때문에 질병의 진행을 완전히 멈추지 못한다. 그래서 알츠하이머가 아주 초기일수록 좋기 때문에 중기에 접어들면 타우 단백질의 인산화가 시작되어 알츠하이머 항체 주사를 맞을 수 없다. 그렇다면, 알츠하이머 중기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 프로그램명 : 명의 - 알츠하이머! 이제는 치료할 수 있다
✔ 방송 일자 : 2026년 1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