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5년 5월 10일 부활 제3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5GzEiIdk8TU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하던 일들을 멈추어 봅시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모습과 닮게 창조하시고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을 떠올립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해 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 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사랑이신 나의 창조주의 현존 안에서, 당신이 어제 하루 들뜨고 가라앉고 무난했던 감정들을 진솔하게 바라봅시다. 당신은 당신의 삶 어디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까?
복음
2025년 5월 10일 부활 제3주간 토요일 (요한 6,60-69)
묵상요점
예수님은 제자들과 작별도 각오하신 것 같습니다. 떠나도 좋으니 선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대목은 어떤 선택을 할까 라는 기도보다, 하느님의 도우심에 힘입어 어떤 일에도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를 바치고 싶습니다. 우리의 봉사는 하느님께서 주인이시고 목적이십니다. 우리 의도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이 “영원한 생명의 말씀”임을 고백합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새로운 세계, 즉 하느님의 나라가 그에게 열렸다는 뜻입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세상을 보시는 것처럼 똑같이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이웃을 사랑하는 것처럼 똑같이 사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무미건조하고 뻔한 삶에 예수님이 들어오시면서, 새롭고, 경이롭고, 희망찬 삶이 열렸습니다. 베드로는 이러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각자는 예수님이 우리 삶에 들어오시면서, 어떤 체험을 경험했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은 성경 구절에 대해 예수님과 담화를 해봅니다. 어떤 부분이 마음을 움직입니까? 어쩌면 친구의 말이나 최근에 들었던 이야기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른 이야기가 성경 구절이 전하려는 의미를 이해하는 데 실마리를 던져 줍니까?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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