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속 신앙 | 부활 제2주일 곧, 하느님의 자비 주일 |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 | 故 두봉 레나도 주교님(안동교구 초대교구장) | 자비를 베푼 사람 25년 3월 27일 촬영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GrxydMTdf0
평화
부활의 기쁨도 잠시 두봉 주교님에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님까지 선종하셔서 조금은 무거운 부활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우리 모두가 하느님을 찬미 찬양 한다는 마음으로 "알렐루야 알렐루야" 외치며 언젠가 나도 부활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부활 제2주일 곧, 하느님의 자비 주일 입니다. 두봉 주교님께서는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이야기하며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사랑'이 곧 '자비'라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종교를 떠나 우리 모두는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살아가는 이들을 기억하며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십니다. 이기적인 본성을 타고 났기에 더더욱 가족과 이웃을 위해 자비를 베풀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두봉 주교님께서 말씀하시는 자비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것을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부터 작은 배려가 모이면 '자비'가 된다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이 영상은 주교님께서 선종하기 보름 전인 3월 27일 오전 경북 의성군 봉양면 두봉 주교님 자택에서 사전 녹화했습니다.
우리 곁을 떠나신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여전히 너무나도 반가운 얼굴입니다만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하늘나라에서 하느님과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마중하셨겠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나도 부럽고 진정한 천상행복이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부활시기를 보내며 세상을 떠난 두봉 주교님과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신 두 분이 그토록 꿈꾸던 하늘나라에서 천상 행복을 누리며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일상 속 신앙'은 매일의 삶 안에서 복음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는 가톨릭신문 유튜브 시리즈입니다.
주교님의 마지막 말씀이 담긴 이번 영상이 우리 모두에게 부활의 위로와 희망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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