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5년 4월 11일 사순 제5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5. 4. 11. 07:16

[쉬기날기] 2025년 4월 11일 사순 제5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ykhRIwdh9Y8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있다.”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분께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그분의 현존을 기꺼이 받아들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 해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는 말과 같이,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당신의 부르심을 알아차리기를 언제까지나 바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복음
2025년 4월 11일 사순 제5주간 금요일 (요한 10,31-42)

묵상요점
‘내가 내 아버지의 일들을 하고 있지 않다면 나를 믿지 않아도 좋다. 그러나 내가 그 일들을 하고 있다면, 나를 믿지 않더라도 그 일들은 믿어라.’ 당신의 신원은 당신의 사랑과 붙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 무엇과도 구분된 당신이란 존재의 높고 강력한 자리가 궁금하지만, 그렇게 누군가를 무너지지 않을 돌에 새겨 넣기를 원하지만, 당신은 살아있는 하느님, 부서지고 무너진 영혼을 싸매고 일으켜 세워주는 바로 그 순간, 바로 그 장소, 바로 그 숨결, 바로 그 손길로 살아있는 하느님이십니다. 당신이 누구신지에 대한 대답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넘치게 드러난다면 그 것으로 아버지를 넘치도록 드러내었기에 족하십니다. 지금 여기에서 펼쳐진 아버지의 사랑을 발견하고 아버지를 고백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바로 오늘 내 삶의 자리에서 아드님 예수님의 현존을 믿을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당신이 여기에 살아계심을 믿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내 마음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위로를 받았습니까? 아니면 혼란스러웠습니까? 아니면 아무런 움직임 없이 무덤덤 했습니까? 예수님께서 내 곁에 앉아 계시다고 의식하면서, 기도할 때 내 마음의 움직임과 기분에 대하여 같이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