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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 2024년 10월 1일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4. 10. 1. 07:31

[쉬기날기] 2024년 10월 1일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T6sqyloZmrg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하려 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 경이,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 당신에 대한 감사함을 당신께 고백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함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복음
2024년 10월 1일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루카 9,51-56)

묵상요점
제자들은 예수님께서도 완고한 사마리아 사람들에 대해 자신들과 같은 생각을 하시는 줄로 생각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다. 
‘예수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제가 겸손하게 당신을 따르도록, 당신의 방식을 추구하도록 해 주십시오. 당신이 지니신 그 연민의 마음으로 제 생각과 판단을 주관해 주십시오.’

예수님 시대에 유다인과 사마리아인 사이의 적대감은 매우 컸습니다. 종교적 편협과 차별이 극에 달하였던 시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들 사이의 장벽을 허물고자 하셨습니다. 사마리아 여자와의 대화,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그러한 예수님의 의도가 나타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은 성경 구절에 대해 예수님과 담화를 해봅니다. 어떤 부분이 심금을 울립니까? 어쩌면 친구의 말이나 최근에 들었던 이야기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른 이야기가 성경 구절이 전하려는 의미를 이해하는 데 실마리를 던져 줍니까?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축복의 잔은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