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4년 8월 3일 연중 제17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59zHIfN9eWo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하려 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 경이,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 당신에 대한 감사함을 당신께 고백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함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복음
2024년 8월 3일 연중 제17주간 토요일 (마태 14,1-12)
묵상요점
헤로데는 세례자 요한의 충고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이 나의 잘못과 죄를 지적한다면 좋아할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헤로데의 권력이 아내 헤로디아의 시기심과 만나서 예수님의 가장 친한 동료 가운데 하나인 세례자 요한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말았습니다.
주님, 저희도 어느 순간 다른 사람들을 움직여 누군가에게 못할 짓을 하게 만들고 있지는 않습니까? 얼마나 자주 남의 이야기를 쉽게 입에 올려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습니까? 주님, 저희가 삶의 여정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과 소통하고 관계를 맺을 때, 공정하고 바르게, 또한 너그럽고 관대하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과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 자신의 반응을 깨닫습니까? 당신은 도전이나 편안함, 분노를 느끼십니까?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앉거나 서 계시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친구가 신뢰하는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나의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게 말씀드립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축복의 잔은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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