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4년 8월 1일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sHnhysF_9CU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가 이곳에 앉아 있으며 느끼는 심장의 박동, 들숨과 날숨, 생각의 움직임들 모두는 저를 향한 하느님의 끊임 없는 창조의 표징입니다. 잠시 동안 멈추어서 당신 안에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이 현존을 느껴봅시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저는 하느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저의 오랜 집착들로부터 자유로워 지기를, 이 기도의 시간에 하느님께 개방되기를, 그분을 좀 더 사랑하고 그분께 봉사할 수 있게 되기를 청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4년 8월 1일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마태 13,47-53)
묵상요점
예수님은 비유로 가르치십니다. 사람들에게 친숙한 언어를 사용하여 당신을 따르는 이들이 당신의 말씀을 생생하게 알아듣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가운데에는 어부가 많았습니다.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으며 살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골라내는 것이 어떤 말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주님,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 무엇인지 잘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형제자매들과 친교를 이루어 날마다 살아가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느님 나라에 조금이라도 더 가 닿을 수 있는지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과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 자신의 반응을 깨닫습니까? 당신은 도전이나 편안함, 분노를 느끼십니까?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앉거나 서 계시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친구가 신뢰하는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나의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게 말씀드립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오늘 주님 목소리에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