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3년 12월 22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DhpfUcSJ4UY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향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3년 12월 22일 (루카 1,46-56)
묵상요점
오늘 복음의 처녀 마리아에게서 불리고 있는 마니피캇은 엘리사벳의 경축에 답례하는 노래이기도 하지만, 엘리사벳의 경축을 마다하고 자신을 낮추어 바치는 기도이기도 합니다. 또한 마니피캇은 아브라함 이후의 모든 백성에게 해주신 하느님의 모든 것을 찬미하는 찬미가입니다. 그리고, 구원이 도래했음을 기뻐하고 의기양양해 하는 찬가이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 삶을 살펴보면서, 그동안 우리에게 내린 축복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내린 축복이 하느님께서 이 세상 모든 인류의 행복을 돌보시는 일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성찰해 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과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 자신의 반응을 깨닫습니까? 당신은 도전이나 편안함, 분노를 느끼십니까?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앉거나 서 계시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친구가 신뢰하는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나의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게 말씀드립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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