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3년 9월 12일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9NlSspJE7_Y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당신 앞에 놓여진 이 말씀들과 함께 이곳에 앉게 될 때에,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십니다.
당신 주변에, 당신의 감각들 안에서, 당신의 생각들과 깊숙한 곳 안에,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잠시 멈춰서 생명을 선사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알아차려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당신은 당신을 방해하고 분리시키고 격려시키는 소음들을 초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느님께 다시 귀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당신이 주님의 현존 안에 있다는 것을 당신 자신에게 일깨워줍니다.
그분의 사랑 가득한 가슴 속에서 위안을 구합시다.
그분은 당신이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당신 슬퍼할 때 당신의 위로자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복음
2023년 9월 12일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루카 6,12–19)
묵상요점
우리는 예수님께서 당신을 가장 가까이에서 따를 사람들을 얼마나 평범한 사람 중에서 선택하셨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들은 부유하지도 않았고, 교육을 받지도, 어떤 직위를 지니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찮은 사람들이었고, 겁도 많았으며, 야심을 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유심히 바라봐야 할 점은, 그들이 예수님의 이끄심에 자신들을 내어 맡겼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을 봉헌했습니다.
주님, 당신의 초대를 거부하게 만드는 그 무엇이 저에게 있다면 그것들을 없애 주십시오. 저를 받아주십시오. 저는 당신의 친구이자 증거자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당신을 형제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 이름을 불러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과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 자신의 반응을 깨닫습니까? 당신은 도전이나 편안함, 분노를 느끼십니까?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앉거나 서 계시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친구가 신뢰하는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나의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게 말씀드립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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