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3년 8월 9일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Y6_KO_m8UEU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내 주변과 안에 있는 하느님의 현존에 머물며 잠시 성찰해봅시다. 우주의 창조주는 해와 달, 땅, 모든 분자와 원자 그리고 존재하는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제 심장의 매 박동안에 계시며 지금 이 순간에 저와 함께 계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둘레가 굵고 어떤 형태를 갖추지 못한 나무는 자신이 ‘조각의 기적’이라고 칭송 받을 만한 조각상이 될 수 있으리라고 결코 믿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천재성으로 인해 나무로 무엇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꿰뚫어 보는 조각가의 끌에 스스로를 절대 맡기지 않을 것이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랑이신 창조주에 의해 형태가 갖추어 지도록 스스로를 내어 맡길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어제 하루 동안 있었던 사건들과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돌아 봅니다.
당신이 감사할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를 드립시다. 당신이 죄송할 만한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합시다.
복음
2023년 8월 9일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마태 15, 21-28)
묵상요점
마태오 복음사가는 자신의 딸의 치유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것처럼 보이고, 예수님께 끈기 있게 간청 하는 한 어머니를 우리에게 소개합니다. 그 어머니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고생하고 있는 딸을 위해 예수님께 무엇인가를 찾으러 온 것입니다. 복음의 이 장면은 예수님께 간구를 청하는 기도가 지닌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다시금 느끼게 만듭니다. 만물의 주님이신 예수님,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바치는 저희의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가나안 부인은 예수님을 당시 메시아의 고유한 호칭이었던 다윗의 자손으로 받아들입니다. 또한 이 여인은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다소 거칠어 보이는 예수님의 모욕과 같은 언사에 공격적인 태도를 드러내지 않고 기꺼이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그러면서 이 여인은 자신의 눈 앞에 있는 분의 권능과 자비를 신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메시아로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여인의 간청은 받아들여 집니다. 이 여인이 우리에게 무엇을 깨닫게 해 해주고 있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저는 만일 당신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면 어떤 말씀을 드리게 될지 궁금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아마도 이 말씀을 드릴 것 같습니다. 주님, 저를 위해 언제나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피신하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Y6_KO_m8UEU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내 주변과 안에 있는 하느님의 현존에 머물며 잠시 성찰해봅시다. 우주의 창조주는 해와 달, 땅, 모든 분자와 원자 그리고 존재하는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제 심장의 매 박동안에 계시며 지금 이 순간에 저와 함께 계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둘레가 굵고 어떤 형태를 갖추지 못한 나무는 자신이 ‘조각의 기적’이라고 칭송 받을 만한 조각상이 될 수 있으리라고 결코 믿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천재성으로 인해 나무로 무엇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꿰뚫어 보는 조각가의 끌에 스스로를 절대 맡기지 않을 것이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랑이신 창조주에 의해 형태가 갖추어 지도록 스스로를 내어 맡길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어제 하루 동안 있었던 사건들과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돌아 봅니다.
당신이 감사할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를 드립시다. 당신이 죄송할 만한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합시다.
복음
2023년 8월 9일 연중 제18주간 수요일 (마태 15, 21-28)
묵상요점
마태오 복음사가는 자신의 딸의 치유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것처럼 보이고, 예수님께 끈기 있게 간청 하는 한 어머니를 우리에게 소개합니다. 그 어머니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고생하고 있는 딸을 위해 예수님께 무엇인가를 찾으러 온 것입니다. 복음의 이 장면은 예수님께 간구를 청하는 기도가 지닌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다시금 느끼게 만듭니다. 만물의 주님이신 예수님,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바치는 저희의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가나안 부인은 예수님을 당시 메시아의 고유한 호칭이었던 다윗의 자손으로 받아들입니다. 또한 이 여인은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다소 거칠어 보이는 예수님의 모욕과 같은 언사에 공격적인 태도를 드러내지 않고 기꺼이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그러면서 이 여인은 자신의 눈 앞에 있는 분의 권능과 자비를 신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메시아로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여인의 간청은 받아들여 집니다. 이 여인이 우리에게 무엇을 깨닫게 해 해주고 있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저는 만일 당신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면 어떤 말씀을 드리게 될지 궁금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아마도 이 말씀을 드릴 것 같습니다. 주님, 저를 위해 언제나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피신하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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