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3년 7월 7일 연중 제13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NIvrgVSaEnc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현존함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드러내고 다른 이에게 열어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를 드러내는 바로 이 순간에, 하느님께서는 나를 기다리시며 현존하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내 가장 가까운 친구보다도 나와 더욱 친밀하기를 바라시기에 언제나 나보다 먼저 드러내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그 무렵 하느님께서는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다루듯이 나를 가르치셨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이야기 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저에게 가르치셔야만 하는 것들이 여전히 있음을 스스로 상기해봅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을 알아 들을 수 있고 그것들이 저를 변화시킬 수 있기를 청해 봅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당신의 기분은 지금 실제로 어떻습니까? 가벼워 홀가분 하십니까? 아니면 무겁습니까? 당신은 이 순간 평화롭거나 행복할 수도 있고, 혹은 그만큼 불만스럽거나 근심스럽거나 분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실제 상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하느님께서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당신의 모습입니다.
복음
2023년 7월 7일 연중 제13주간 금요일 (마태 9,9–13)
묵상요점
그의 세속적인 관심과 결핍에도 불구하고, 마태오는 더 깊은 메시지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의 매일 매일의 복잡한 일상 가운데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속삭임을 듣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여기에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종교의 비전이 있습니다. 종교는 규범과 율법을 지키는 것입니까? 아니면 하느님과 사람들 간의 사랑스럽고 자비로운 관계입니까?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그리스도교 생활의 중심에 자비를 두고 실천적인 결과를 드러내라고 우리에게 도전하십니다. 이러한 논의는 오늘날과 마찬가지로 예수님 시대에서도 활발했습니다. 이 모든 것의 의미를 파악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은총이 우리와 함께 하기를 청해 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저는 만일 당신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면 어떤 말씀을 드리게 될지 궁금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아마도 이 말씀을 드릴 것 같습니다. 주님, 저를 위해 언제나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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