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기도방

[가톨릭] 오상의 비오 신부님께서 영성체 후 바치신 기도문 (배경음)

松竹/김철이 2023. 6. 19. 10:45

[가톨릭] 오상의 비오 신부님께서 영성체 후 바치신 기도문 (배경음)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JKPAyucpQOg

 

 

오상의 비오 신부님께서 영성체 후 바치신 기도문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제가 주님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하여는
저하고 같이 계심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제가 당신을 얼마나 
잘 잊어버리는지 알고 계십니까?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저는 너무 약해 자주 넘어지는 자 이오니 
저와 같이 계시어 저를 용감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주님은 제 생명이시니 
주님 없이는 무기력해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주님은 저의 빛 이십니다. 
예수님 없이는 저는 암흑 속에 빠지고 말게 됩니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그리하여 제가 주님의 뜻을 실천하게 해주십시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그리하여 제가 늘 
주님의 소리를 듣고 따르도록 해 주십시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그리하여 제가 당신에게 
늘 충실한 자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저는 예수님을 더욱 더 많이 사랑하고 
주님과 함께 길동무 되고자 합니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이렇게 작은 제 영혼이 
주님에게 위로 받을 곳이 되고 
사랑의 보금자리가 되어 드리고자 합니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세월은 더딘 것 같으나 
한해 한해 저물어 갑니다. 
즉 우리의 삶은 빨리 지나가고 
죽음과 심판과 영원은 빨리 닥쳐오기 때문에
도중에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하여 
늘 용기를 내는 데는 
주님이 저와 함께 계셔야 함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멈칫 멈칫 하는 동안에 죽음이 닥쳐옵니다.
저는 어두움과 유혹과 무미건조함과 
작고 큰 십자가들 
영혼과 육신의 저 많은 고통 번민들이 닥쳐와 
이 귀양살이 밤에 주님이 꼭 필요하오니 
늘 제게 머물러 주십시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이 삶의 어두운 밤과 저 깊은 위험 속에 
꼭 주님과 같이 있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을 알아 본 당신 사도들과 같이 
저도 성체를 영한 지금 
주님은 제게 어둠 속에 빛이 되어 주시고 
제가 늘 꿋꿋하게 또, 
거룩하게 살아가도록 하여 주시고 
마침내 제 마음 속에 
유일한 기쁨과 평화가 깃들이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그래야 이 생명이 끝나는 날에 
꼭 주님과 함께 있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지금부터 제가 성체를 영할 때마다 
주님의 은총과 사랑에 길이 머물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저는 제게 과분한 영혼의 
위로만을 받으려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늘 저와 함께 계셔 주시는 
그 은총만을 주십시오. 하고 
애원 할 따름 입니다

예수님! 제게 늘 머물러 주십시오.
제가 늘 찾는 것은 주님 당신뿐이고 
주님의 그 사랑과 은총 
주님의 뜻대로 사는 것과 
주님의 마음과 
주님의 성령 안에 사는 것 입니다

예수님! 저는 주님을 사랑 할 뿐 
다른 상급은 바라지 않습니다. 
오로지 주님을 
영원히 사랑 한다는 그것뿐입니다.

예수님! 실천하는 사랑, 굳센 사랑만을 
제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도 오로지 주님만을 사랑하여 
이 세상이 끝난 다음이라도 영원히 그리고 온전히 
주님만을 사랑 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