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면 안 되는 사람
술 마셔서는
안 되는 사람과 마시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사람이 같은 사람이었다.
그것을 고민하는 사람도 같은 사람이었다.
고민은 끝나지 않았다. 계속될 수밖에 없었다.
평생을 가고자 다짐하거나 선언하는 것.
마셔서는 안 되는 걸 기어이 마시는 모순.
스스로 챙긴 건강을 스스로
망가뜨리는 파행.
- 구효서의 《통영이에요, 지금》 중에서 -
* 술은
약도 되고 독도 됩니다.
널리 알려진 유명한 금언도 있습니다.
"사람이 술을 마시고 술이 사람을 먹는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임계점을 넘어서는 순간
술은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파행을
안겨주고 맙니다. 무슨 일이든
적당한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수로 지낸 2년 (0) | 2023.05.10 |
---|---|
우리는 언제 성장하는가 (0) | 2023.05.08 |
동행, 함께 가는 것 (0) | 2023.05.03 |
'아, 내가 이걸 놓치고 살았구나' (0) | 2023.05.01 |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0) | 2023.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