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3년 3월 13일 사순 제3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3. 3. 13. 08:06

[쉬기날기] 2023년 3월 13일 사순 제3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8UHNoP2UVvc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향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3년 3월 13일 사순 제3주간 월요일 (루카 4,24–30)


묵상요점
나자렛 회당에 있던 사람들은 예수님의 신앙 공동체를 시기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사랑을 모든 민족들을 보살피고 구원하는 것으로 확장 시키셨습니다. 보통 유다인들은 다른 민족들과 하느님의 관계에 배타적이었으며 타 민족들을 자신들과 섞이지 않게 하기 위해 많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예수님은 보편적 환대 그 자체 이십니다. 예수님의 성심은 모든 기도와 삶 안에서, 또 모든 사람의 신앙고백, 국가, 성별, 연령, 또는 우리가 서로 구분해서 인식하고 있는 어떤 범주에도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주님께 예수님의 환대를 기억하며 제 마음을 활짝 열어주시길 기도 드립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만약 우리 각자가 예수님과 둘 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무슨 말을 예수님과 나눌까? 상상해 봅니다. 아마도 이 말은 할 것 같습니다. 주님, 저희를 위해 변함없이 그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께 내 마음을 솔직히 말씀드려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내 말을 들어라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