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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 2023년 1월 2일 성 대 바실리오와 나자안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3. 1. 2. 08:10

[쉬기날기] 2023년 1월 2일 성 대 바실리오와 나자안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pX4nqKbRUoc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하던 일들을 멈추어 봅시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모습과 닮게 창조하시고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을 떠올립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해 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 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사랑이신 나의 창조주의 현존 안에서, 당신이 어제 하루 들뜨고 가라앉고 무난했던 감정들을 진솔하게 바라봅시다. 당신은 당신의 삶 어디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까?

 

복음

2023년 1월 2일 성 대 바실리오와 나자안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기념일 (요한 1,19-28)

 

묵상요점

세례자 요한이 예수님의 길을 앞서 준비했지만, 그도 어떤 분이 구세주로 오실지는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우리도 최선을 다하여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지만,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다 알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하느님의 현존의식 안에 항상 깨어 있었습니다. 우리도 하느님의 눈으로 내 주변을 바라보며 너무 자신의 일에만 치우치지 않고 그분께 봉사가 되는 일과 균형을 맞추어 달라고 기도 드립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은 성경 구절에 대해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어떠한 부분에서 마음이 움직입니까? 아마 최근에 친구에게서 전해 들은 말, 또는 사연이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른 말이나 사연이 성경 구절이 전하는 메시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까?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