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12월 23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12. 23. 00:28

[쉬기날기] 2022년 12월 23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Y0hpaO93zQ0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당신의 가장 깊은 내밀한 공간의 침묵 가운데, 당신이 애타게 바라는 하느님 모상의 순수함 안에서, 당신은 하느님 현존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습니까? 하느님께서 당신과 가까이 계심을 느꼈을 때와 그분과 당신이 함께 걸으며 하느님의 사랑에 안겼을 때를 기억할 수 있습니까?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자기 스스로를 하느님 손에 내맞기고 그분의 은총으로 자신을 빚으시도록 자기 지신을 개방했을 때, 하느님께서 그들을 무엇으로 만드실지 깨닫는 사람은 매우 적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온전히 자신을 신뢰하는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지금 여기에서 나 자신을 어떻게 발견합니까? 당신은 어느 곳에서 하느님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의 이웃들과 어디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까? 감사하게 여기는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를 드십시오 미안하게 느끼는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2년 12월 23일 (루카 1,57-66)

 

묵상요점
즈카르야와 엘리사벳은 노년에 인생 최대의 경사를 맞이합니다. 바로 기적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엘리사벳의 임신과 함께 벙어리가 되었던 즈카르야의 입이 풀리는 것을 목격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이 기적의 사건을 하느님께서 친히 개입하시어 만들어가고 계심을 깨닫습니다. 곧 그들은 신비의 문턱에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하느님께서 각 개인의 상황과 역사와 재능에 맞추어 각자의 고유한 목적을 심어 놓으셨습니다. 이 모든 것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열매를 맺어 다시 돌려 드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이 묵상 자료를 들어오면서 받았던 선물과 주님과 함께 한 영감의 시간에 감사드립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진리 안에서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