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12월 12일 대림 제3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823ipKn2HU8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하려 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 경이,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 당신에 대한 감사함을 당신께 고백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함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복음
2022년 12월 12일 대림 제3주간 월요일 (마태 21,23-27)
묵상요점
예수님 당시 유다 사회에서 누군가가 힘과 권위를 주장한다면, 그는 그의 주장에 대한 근거 또는 표징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레위 지파에 속했습니까? 그분의 주장이 조상들의 전통을 기반으로 하고 있었습니까? 하느님의 직접적인 개입이 예수님 본인의 주장을 증명해 주고 있었습니까?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은 예수님이 어디에서 그러한 권한과 권위를 얻게 되었는지에 대해 극도로 염려를 하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신앙 생활 안에서 신적 권위를 어떻게 알아볼 수 있습니까? 당신이 하느님의 권위를 알아 보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운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과 백성들의 원로와 수석 사제들 사이에 이러한 논쟁과 갈등은 세례자 요한의 권위를 간접적으로 높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 질문하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요한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비록 요한의 가르침이 그 지역의 많은 사람들에게 극적인 회개의 반응을 일으켰지만 그들은 그것을 무시하거나 바라보려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제가 살아가면서 당신으로부터 오는 참된 권위를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내가 여전히 하느님의 현존 안에 머물고 있음을 떠올리며 예수님께서 몸소 내 곁에 서거나 앉아계심을 상상해봅니다. 그리고 내 생각과 마음 속에 떠오르는 무엇이든, 한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이야기하듯이 예수님께 편하고 솔직하게 털어 놔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축복의 잔은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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