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11월 3일 연중 제 31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ZEi3NJLR8_0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하던 일들을 멈추어 봅시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모습과 닮게 창조하시고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을 떠올립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해 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 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사랑이신 나의 창조주의 현존 안에서, 당신이 어제 하루 들뜨고 가라앉고 무난했던 감정들을 진솔하게 바라봅시다. 당신은 당신의 삶 어디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까?
복음
2022년 11월 3일 연중 제 31주간 목요일 (루카 15,1-10)
묵상요점
오늘 복음은 경제학에서 배울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닙니다. 99%가 아니라 1%를 살리는 데 에너지를 쓰라는 논리가 참 이상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이 사회, 경제 구조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다가서도록 영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상식적으로는 투자한 만큼 거두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다른 방식으로 일 하셨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치 않다.”고 그분은 말씀하셨습니다.
바리사이들은 불만에 가득 차 투덜거렸습니다. 나도 그들처럼 하느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에 불만을 품고 투덜거리는 사람입니까? 아마도 내게 가장 큰 어려움은 나의 약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일 것입니다. 나는 내 약함을 통해 일하시는 주님께 나를 온전히 맡겨드릴 수 있습니까? “주님, 당신 뜻대로 저를 처리하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 당신은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화가 납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하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과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영적♡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강론(2022.11.03) - 부산교구 학교법인 성모학원 데레사여자고등학교 교목 박상범 요셉 신부님 (0) | 2022.11.03 |
---|---|
2022년 11월 3일 연중 제31주간 목요일 매일미사ㅣ임경수 알로이시오 신부님 집전 (0) | 2022.11.03 |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21103 | 연중 제31주간 목요일](유상혁 세례자 요한 신부님) 매일미사 (0) | 2022.11.03 |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2 11 03/ 잃어버린 양을 구하는 법: 먼저 나에게 음식을 대접하게 하라!/ 연중 제31주간 목요일 (0) | 2022.11.03 |
[특별중계]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미사 | 용산 성직자 묘역 |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님 주례 (0) | 2022.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