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9월 28일 연중 제26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9. 28. 08:16

[쉬기날기] 2022년 9월 28일 연중 제26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UTx6heOBKls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하려 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 경이,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 당신에 대한 감사함을 당신께 고백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함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복음

2022년 9월 28일 연중 제26주간 수요일 (루카 9,57-62)

 

묵상요점

예수님, 당신께 영원히 헌신한다는 의미를 저희가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저희는 당신의 품에 정착 하기를, 또한 영원한 생명을 얻기를 지향합니다. 이 원의에 맞는 새로운 결정, 새로운 이해, 새로운 지향을 저희가 열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십시오.

 

하느님께서 주시는 무조건적인 사랑을 체험한 사람이, 그러한 사랑을 이 세상에 베푸는 사도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사도가 되기를 망설이거나 뒤로 미루고 있습니까? 하느님께서 주시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우리의 망설임과 머뭇거림… 이 망설임은 언제, 어떻게 끝날 것 같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저희 삶의 어두운 시기에 주님께서 묵묵히 지쳐 쓰러진 저희를 등에 업고 가셨음을 점점 알게됩니다. 그 어두운 시기를 통과한 것은 당신 덕분이었습니다. 오늘 기도하며 느꼈던 일상의 즐거움과 도전을 예수님께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축복의 잔은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