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정 신부의 성서 백주간 2_[제26회 열째 재앙의 예고]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U0I2jmnlUKE
제26회 열째 재앙의 예고 : 탈출 11,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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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만나 뵙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품고 있는 이들이 모여,
성경을 펼쳐 놓고, 역사적, 무화적 배경을 살펴보면서
텍스트를 음미하며 행간에서 하느님을 만납니다.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제 파라오와 이집트에 한 가지 재앙을 더 내리겠다. 그런 다음에야 그가 너희를 이곳에서 내보낼 것이다. 그가 너희를 내보낼 때에는 아예 너희를 모조리 이곳에서 내쫓을 것이다. 2 백성에게 일러, 남자는 이웃 남자에게, 여자는 이웃 여자에게 은붙이와 금붙이를 요구하게 하여라.” 3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인들에게 호감을 사도록 해 주셨다. 그리고 이 모세라는 사람은 이집트 땅에서 파라오의 신하들과 백성의 눈에 위대한 인물로 보였다. 4 모세가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한밤중에 이집트 가운데로 나아가겠다. 5 왕좌에 앉은 파라오의 맏아들부터 맷돌 앞에 앉은 여종의 맏아들까지 이집트 땅의 맏아들과, 짐승의 맏배들이 모조리 죽을 것이다. 6 그러면 이집트 온 땅에서 이제까지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큰 곡성이 터질 것이다. 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개조차 짖지 않을 것이다.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그러할 것이다. 이는 주님이 이집트인들과 이스라엘인들을 구분하였음을 너희가 알게 하려는 것이다.’ 8 이렇게 되면 임금님의 신하들이 모두 내려와 저에게 엎드려, ‘그대와 그대를 따르는 백성은 모두 떠나가 주시오.’ 하고 말할 것입니다. 그제야 저는 떠나가겠습니다.” 모세는 노기에 차 파라오에게서 물러 나왔다. 9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파라오는 너희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이는 나에게 이집트 땅에서 더 많은 기적을 이루게 하려는 것이다.” 10 모세와 아론은 파라오 앞에서 이 모든 기적을 일으켰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파라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다. 그리하여 파라오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자기 땅에서 내보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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