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8월 23일 연중 제21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8. 23. 08:55

[쉬기날기] 2022년 8월 23일 연중 제21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WyKuGWX40Ck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습니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한 경이로움,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하심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복음

2022823일 연중 제21주간 화요일 (마태 23,23-26)

 

묵상요점

외적인 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요즘 시대의 일만은 아닙니다. 고고학자에 따르면 화장품과 몸단장과 같은 행위는 대부분의 고대문화에서 발견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외부에 더욱 치중하면 치중할 수록 삶의 근본적인 중심에서 소홀해지기 쉽다는 점을 일깨워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 자신의 모습 중에서 타인들에게 가장 좋은 면만을 보여주려는 욕구를 거스르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어 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 자신을 바라보도록 초대하십니다.

 

교회 외부의 사람들은 주일에만 하느님을 찬양하고 평일에는 이웃을 시기하고 뒷담화하기 좋아하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순에 냉소적 판단을 내립니다. 과연 우리 자신은 어떻습니까? 빈 그릇과 잔 내부를 깨끗이 청소한다는 것은 꾸준히 깨어서 겸손하게 기다리는 자세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의 단어나 글을 가지고 기도할 때 어떻게 마음이 움직입니까? 예수님께서 곁에 앉아 계시다 생각하고 우리의 마음의 움직임을 그분께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