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7월 16일 연중 제15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qOY0J6RN_Tg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향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2년 7월 16일 연중 제15주간 토요일 (마태 12,14-21)
묵상요점
바리사이들은 성경을 율법의 조항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이 얼마나 잘 지켜지는지 항상 외부로 눈길을 돌렸습니다. 예수님께 성경은 마음과 마음으로 하느님과의 소통을 이루는 차원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무엇이 깨지기 쉽고 상처가 날 수 있는지 그 가치를 보고 계십니다. 저희가 소중히 다루는 희망을 그분 앞에 가져와 축복과 희망을 청하고 싶습니다. 저는 자신과 주위와의 관계를 위해 제 희망을 알고 어떻게 하면 삶에서 그 희망을 하느님께로 가져올 수 있을지 곱씹어봅니다. 예수님의 음성은 날카롭거나 갈등을 불러일으키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영은 부드럽고 때론 조용한 흐름 안에서 우리 마음에 조용한 말을 건네십니다. 제가 주님의 음성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 당신은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화가 납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하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과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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