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6월 19일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VTxXxlgCh8k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세상은 하느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라드 만리 홉킨스) 내 주변에, 내 몸의 모든 부분들, 내 존재 깊숙한 곳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나를 가르치셨다.” 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직 우리를 가르쳐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일깨웁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오늘 당신 자신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이 감사드리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 드리십시오. 유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2년 6월 19일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루카 9,11-17)
묵상요점
이 기적은 예수님의 진심어린 마음을 대변합니다. 예수님은 먹고 사는 문제까지 포함하여 우리들의 모든 바램을 돌보십니다. 예수님의 진심이 이러하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가 이웃들과 함께 서로 돕고 미소하나마 가진 것을 나누며 살기를 바라 신다는 뜻입니다.
주님, 아직도 이 세상에는 굶주림에 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자신의 얼어붙은 마음을 깨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저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각자 가진 것을 서로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를 건설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께서 바로 곁에 앉아 계시다 상상하고, 마치 친한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예수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려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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