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5월 19일 부활 제5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nCX2Cmdukl4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지만 좀 더 정확하게,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함께 계십니다. 바로 지금여기에서, 우리의 몸, 우리의 정신, 우리 마음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두껍고 모양없는 나무는, 자신이 감탄스러운 조각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조각가의 칼에 자신을 결코 맡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우리 자신이 애정 어린 창조주에 의해 완성될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당신은 비로서 당신 자신이 어떤지에 대해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 어떻게 지내시고 계십니까?, 그리고 지금 무엇을 느끼고 계십니까? 주님께 숨김없이 당신의 느낌들을 나눕시다.
복음
2022년 5월 19일 부활 제5주간 목요일 (요한 15,9-11)
묵상요점
예수님은 아버지 하느님에게서 사랑받은 것과 똑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또한 당신의 사랑을 우리가 좋아할 것이라고 확신하셨습니다. 이렇게 자비롭고 순수한 분을 당신은 의심할 수 있겠습니까?
다른 이를 사랑하고 봉사하는 것이 즐겁고, 우리 자신이 사랑받는다는 행복을 확신하는 체험을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자가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선물 받은 것처럼 우리 안에서 에너지가 발휘될 때가 있습니다. 주님, 당신의 사랑에 머물고, 그 사랑에 힘입은 에너지를 이웃과 이 세상을 위해 발휘하면서 기쁨을 느끼게 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만약 개인적으로 당신을 만나게 된다면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가끔 상상해 봅니다. 아마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할 것 같습니다. 항상 저희를 위해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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