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5월 17일 부활 제5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6uSz-eBYALE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집중하려 합니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2년 5월 17일 부활 제5주간 화요일 (요한 14,27-31)
묵상요점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는 우리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 그것은 거저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마치 돈을 지불하고 받는 대가처럼 벌어들이는 것이라고 오해할 때 문제가 생깁니다. 우리는 그것을 벌어들이려고도 하지 말고, 대가로 생각하지도 말고, 그저 예수님께서 주시는 대로 감사히 받으면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인사는 “평화”였습니다. 이 평화는 예수님과의 관계 안에서 생기는 것이지, 사람의 소유물처럼 고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과 깊은 친밀감을 맺고 있으면, 예수님의 승천 후 제자들이 그랬듯이, 유다 사회로부터 거부되고, 박해 받아도 평화 중에 머무를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 저희를 이 갈라진 세계에 평화의 도구로 써 주십사 기도 드립니다. 이렇게 매일 매일 기도하면서, 저희는 점점 더 평화롭게 되어 갈 것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만약 개인적으로 당신을 만나게 된다면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가끔 상상해 봅니다. 아마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할 것 같습니다. 항상 저희를 위해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영적♡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강론(2022.05.17) - 부산성모병원 행정부원장 김기영 안드레아 신부님 (0) | 2022.05.17 |
---|---|
2022년 5월 17일 부활 제5주간 화요일 매일미사 ㅣ 배한욱 요한 신부님 집전 (0) | 2022.05.17 |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20517 | 부활 제5주간 화요일](서울대교구 고준석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 매일미사 (0) | 2022.05.16 |
부활 제5주간 월요일 미사[20220516] ::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한국본부|미사주례_신동규 다미안 마리아 신부님 (0) | 2022.05.16 |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모든 이에게 드러나는 것이 아니다 - 부활 제5주간 월요일 (0) | 2022.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