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세계 100대 다큐멘터리 선정 "한국전쟁 10부작" | 3부 폭풍 KBS 20100619 방송

松竹/김철이 2022. 7. 8. 01:05

[명작다큐] 속수무책으로 밀려버린 전선. 최후의 방어선 낙동강을 사수하라. 세계 100대 다큐멘터리 선정 "한국전쟁 10부작" | 3부 폭풍 KBS 20100619 방송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MmsB7vMcjzk

 

 

 

 

 

KBS특별기획 한국전쟁 제3편 폭풍 (2010619일 방송)

타임 워너사의 "세계 100대 다큐멘터리"에 선정된 1990KBS '다큐멘터리 한국전쟁'에 기초

이후 새롭게 밝혀진 사실과 자료들을 증보하여 10부작으로 제작한 프로그램

 

폭풍처럼 다가온 50년의 여름

 

1950625일 새벽 4. 암호명 '폭풍'. 한국군은 제대로 방어할 새도 없이 무너졌다. 북한의 기습, 미아리 방어선의 붕괴, 한강교 폭파. 628일 새벽 5, 인민군의 서울 입성. 개전 3일만이었다. 이어진 북한의 공격은 약 1달 만에 경상도의 일부를 제외한 전 남한을 장악했고 1950년 한반도의 여름은 '폭풍'처럼 몰아친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든다.

 

인민군은 어떻게 그렇게 빨리 남하할 수 있었는가. 개전 직후 미국과 소련의 반응은 어떠했으며 전쟁을 대하는 한국 정부의 자세는 어떠했는가. 국군은 인민군에 밀려 일방적인 후퇴만을 거듭했는가. 국군은 인민군에 어떻게 맞섰는가.

 

영천 수복과 함께 전쟁의 위기는 한차례 물러가는 듯 했다. 625일 개전부터 치열했던 50년 여름에 대한 역사적 기록. 그러나 전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