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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 2022년 5월 3일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5. 2. 22:05

[쉬기날기] 2022년 5월 3일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txTjCeLtnHM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집중하려 합니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253일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요한 14,6-14)

 

묵상요점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방식은 아무도 그 누구도 당신 사랑의 테두리에서 제외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류 모두를 위해 살았습니다. 만약 우리가 단 한 사람이라도 우리 사랑의 테두리에서 제외하게 된다면, 아버지께로 가는 우리의 길은 막혀버릴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의 사랑은 사리사욕과 이기심을 극복하고 국가적인 이익, 국제적인 관심, 창조물 전체를 사랑하는 것으로 나아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적인 눈이 아니라 성령의 눈으로 만물을 바라 보십니다. 또한 그분께서는 우리들의 겉모습 만이 아니라 우리들의 속마음을 바라보십니다.

주님, 당신의 지상의 가족들은 똑같이 소중하고 사랑스런 일원입니다. 저희가 당신의 눈으로 우리들의 형제자매를 바라보게 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은 성경 구절에 대해 예수님과 담화를 해봅니다. 어떤 부분이 마음을 움직입니까? 어쩌면 친구의 말이나 최근에 들었던 이야기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른 이야기가 성경 구절이 전하려는 의미를 이해하는 데 실마리를 던져 줍니까?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