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4월 18일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axsQh22P2jQ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집중하려 합니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2년 4월 18일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마태 28,8-15)
묵상요점
빈 무덤을 목격한 여인들은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기뻐하며, 자신들이 할 일은 이 사실을 빨리 알리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의 생각이 이렇게 열려 있었기에,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차릴 수 있었고, 그 분으로부터 새로운 사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자기중심적인 집착을 내려놓고, 기꺼이 복음 선포에 나설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기도해 봅니다.
주님 저희를 도와주십시오. 당신의 영의 움직임을 저희가 알아차릴 수 있도록 깨어있게 하시고, 당신의 영을 식별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비록 그 길이 뜻밖의 길일지라도 당신께서 이끄시는대로 자신의 삶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무엇인가 마음이 불편합니까? 어쩌면 도전받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며,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 하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께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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