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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 2022년 3월 18일 사순 제2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3. 17. 22:39

[쉬기날기] 2022년 3월 18일 사순 제2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ssPbrX3NHEM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집중하려 합니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2318일 사순 제2주간 금요일 (마태 21,33-43. 45-46)

 

묵상요점

우리에게 있는 모든 좋은 것이 주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신자는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그 깨달음이 진정한 깨달음이라면 내 것을 돌려드려야 할 때, 돌려드릴 수 있어야 할 터인데, 작은 것 하나라도 내게 있던 것을 가져가시려는 주님께 우리는 외칩니다. 어찌하여 당신이 내게 이럴 수 있습니까? 마치 원래부터 내 것이었던 양, 건강도, 지혜도, 관계도, 아주 작은 것도 당신께서 가져가신다면 우린 분노합니다. 모든 것이 내 것이기 때문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다음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어 보십시오. 예수님께 내가 말을 건낸다는 것은 나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그분의 음성을 조용히 잘 들으려는 마음가짐이기도 합니다. 그 분의 부드러운 시선과 미소를 띠며 나를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표정을 상상하십시오. 걱정거리, 고민을 이야기할 때에는 최대한 솔직하게 말 하십시오. 두려움, 의심을 이야기할 때에는 마음을 활짝 열고 말 하십시오. 우리에게 최선의 것이 예수님께서 항상 원하시는 것임을 우리는 믿습니다. 내 자신을 내려놓고, 그 분께 온전히 의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