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2월 20일 연중 제7주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2. 19. 22:34

[쉬기날기] 2022년 2월 20일 연중 제7주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hIj-J3xV2Bo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당신 앞에 놓여진 이 말씀들과 함께 이곳에 앉게 될 때에,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십니다.

당신 주변에, 당신의 감각들 안에서, 당신의 생각들과 깊숙한 곳 안에,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잠시 멈춰서 생명을 선사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알아차려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당신은 당신을 방해하고 분리시키고 격려시키는 소음들을 초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느님께 다시 귀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당신이 주님의 현존 안에 있다는 것을 당신 자신에게 일깨워줍니다.

그분의 사랑 가득한 가슴 속에서 위안을 구합시다.

그분은 당신이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당신 슬퍼할 때 당신의 위로자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복음

2022220일 연중 제7주일 (루카 6,27-38)

 

묵상요점

어떤 면에서는 예수님은 우리에게 많은 도전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단순하게 말씀하십니다. “단죄하지 마라.” 예수님께서 당부하시는 이 단순한 한 가지 지침을 따름으로서, 우리가 아낄 수 있는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생각해 봅시다.

 

하느님은 배은망덕하고 사악한 사람에게도 친절한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느님의 마음을 닮아 행동한다면, 누구를 사랑하고 누구를 사랑하지 않을지를 고르는 일은 없어 질 것입니다. 지금 기도 안에서, 차별없이 사랑한다는 하나의 목표를 지니고 평범한 날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상상해 봅시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은 성경구절에 대해 예수님과 대화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부분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까? 아마도 친구와 나누었던 말이나 또는 최근에 들었던 이야기가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나누었던 대화나 들었던 이야기가, 지금 우리에게 성경구절이 말하고 있는 이해와 마음의 감동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까? 이렇게 도움이 되는 생각들과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게 예수님께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