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2월 19일 연중 제6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dFM9BzRX__U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세상은 하느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라드 만리 홉킨스) 내 주변에, 내 몸의 모든 부분들, 내 존재 깊숙한 곳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나를 가르치셨다.” 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직 우리를 가르쳐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일깨웁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오늘 당신 자신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이 감사드리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 드리십시오. 유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2년 2월 19일 연중 제6주간 토요일 (마르 9,2-13)
묵상요점
예수님과 선택된 세 명의 사도들과 함께 산으로 올라가 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눈 앞에서 변모되어 눈부시게 되는 장면을 상상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엘리야(예언자/선지자)와 모세(입법자)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기로 한 것을 확인하고 격려하며,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겠지만 다시 살아나실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실 때, 하느님의 모든 권능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쁘게 선포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거룩하게 변모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당신의 마음은 어떻게 움직입니까? 하느님께서 왜 당신이 이 모습을 바라볼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고 생각하십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당신은 이 땅을 걸으실 때, 항상 어린 아이들을 환영하셨습니다. 제가 아이처럼 당신을 믿을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또한 당신께서 절대로 저를 버리지 않으심을 알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이 밖에 복음을 읽은 후 일어나는 우리 마음속의 조그마한 움직임을 솔직하게 말씀드려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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