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1월 10일 연중 제1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S5b2Rs4o5FU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동안, 사물들 안에 가리워진 하느님을 떠올려 봅시다. 그분께서는 무생물들에게 존재를 부여하시고, 식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시며, 동물들에게 감각을 주십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이 모든 것 이상을 주시며, 저를 성령께서 머무시는 성전이 되게 하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의 자유를 가로막지 않으십니다. 그 대신 성령께서는 저를 선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이끄시고, 저의 가장 내밀한 갈망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십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에 솔직해 질 수 있습니다. 저는 주님과 저의 감정을 솔직히 나누고 싶습니다.
어제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고 지금 기분은 어떻습니까?
복음
2022년 1월 10일 연중 제1주간 월요일 (마르 1,14-20)
묵상요점
“나를 따라오너라.” 각양각색의 사람들 개성만큼 예수님을 따르는 법도 각양각색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변함없는 사실은, 예수님을 따르기 이전 삶과는 판이하게 다른 삶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라면 지금 내가 처해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셨을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제기하는 삶은, 어떻게 보면, 이전에 익숙한 삶의 방식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주님, 당신은 사도들을 부르시고 당신의 사명에 동참하게 하셨습니다. 사도들은 망설임 없이 즉각 응답했습니다. 저희도 매일의 삶에서 당신의 부르심에 망설임 없이 응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성경에서 당신의 육성이 울려 나옵니다. 지금 여기에서 당신의 육성에 저희가 응답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희들의 매일의 삶에서 당신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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