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1년 12월 18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cnZ9AP4PZIU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집중하려 합니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1년 12월 18일 (마태 1,18-24)
묵상요점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아내를 맞아들였다. 잠에서 깨어났어야 할 터인데, 그는 어쩌자고 그 잠에 온 삶을 내 던지시는가? 삶을 송두리채 뒤흔드는 깊은 울림조차 시간이 지나고, 사나운 욕심에 휘둘리면 이리저리 춤을 추고 봄날 아지랭이처럼 사그라들고 마는 법인데, 그의 꿈은 어쩌자고 꿈 바깥으로 삐져나와 시퍼렇게 살아있는가? 요셉이 듣고 간직한 꿈 속 작은 목소리보다 만 배는 더 크게 소리치셔도 듣지 못하는 우리의 귀가 녹녹하게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내가 여전히 하느님의 현존 안에 머물고 있음을 떠올리며 예수님께서 몸소 내 곁에 서 계시거나 앉아 계심을 상상해 봅니다. 그리고 내 생각과 마음 속에 떠오르는 무엇이든, 한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이야기하듯이 예수님께 편하고 솔직하게 털어놔 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영적♡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_(12월 17일) 예수님의 족보 - 뼈대있는 집안 (0) | 2021.12.18 |
---|---|
2021년 12월 18일 매일미사ㅣ김민수 베드로 신부님 집전 (0) | 2021.12.18 |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11218 | 12월 18일](광주대교구 정규현 시몬 신부님) 매일미사 (0) | 2021.12.17 |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1 12 18/ 소리기도에서 관상기도로 가기 위한 묵상기도의 역할/ 12월 18일 (0) | 2021.12.17 |
김웅열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내 이름을 예수님의 족보에 올립시다 (0) | 2021.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