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1년 12월 15일 대림 제3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1. 12. 14. 22:35

[쉬기날기] 2021년 12월 15일 대림 제3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HLpXIDadsjo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 마음 깊숙한 곳에서 드러나는 저의 어둠은 언제나 저를 지배합니다. 하지만 저를 지배하고 있는 많은 것들 가운데서, 언제나 사랑으로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도 기도를 통해 알아챕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지금 이 순간, 하느님과 제 자신이 일치 되도록 잠시 동안 멈추고 기도 드립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만약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려 하신다면 당신은 알 수 있습니까? 만일 하느님께서 당신을 안심시키려 하거나 도전을 주고자 하신다면 당신은 알아챌 수 있습니까? 당신의 모든 잡념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은총을 청합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려는 것을 듣기위해 당신의 마음을 열어 드립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11215일 대림 제3주간 수요일 (루카 7,18-23)

 

묵상요점

요한은 투옥되었습니다. 그가 감옥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동안 등불의 기름이 다 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자신의 사목이 헛된 것은 아니었는지, 예수가 자신이 믿었던 그 사람인지 말입니다.

 

주님, 저희도 요한과 같은 마음입니다. 등불의 심지가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불꽃이 떨릴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바라는 평화와 정의 세상은 폭력과 부정이 만연합니다. 이 모험의 날갯불에 자신감과 믿음을 가지고 걷게 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내가 여전히 하느님의 현존 안에 머물고 있음을 떠올리며 예수님께서 몸소 내 곁에 서 계시거나 앉아 계심을 상상해 봅니다. 그리고 내 생각과 마음 속에 떠오르는 무엇이든, 한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이야기하듯이 예수님께 편하고 솔직하게 털어놔 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내 말을 들어라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