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왕 대축일 - 주님을 ‘왕’으로 섬기는 ‘하느님 나라’_함승수 신부님(서울대교구 수색본당 부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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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복음] 그리스도왕 대축일 - 주님을 ‘왕’으로 섬기는 ‘하느님 나라’
▲ 함승수 신부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있는 대신학교 정문에서 교정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평신도가 바라는 사제상’이라는 글이 널찍한 바위에 큰 글씨로 새겨져 있습니다. ‘힘없고 약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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