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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 2021년 9월 30일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1. 9. 29. 22:09

[쉬기날기] 2021년 9월 30일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mNeQAaiqU8U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현존함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드러내고 다른 이에게 열어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를 드러내는 바로 이 순간에, 하느님께서는 나를 기다리시며 현존하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내 가장 가까운 친구보다도 나와 더욱 친밀하기를 바라시기에 언제나 나보다 먼저 드러내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그 무렵 하느님께서는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다루듯이 나를 가르치셨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이야기 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저에게 가르치셔야만 하는 것들이 여전히 있음을 스스로 상기해봅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을 알아 들을 수 있고 그것들이 저를 변화시킬 수 있기를 청해 봅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당신의 기분은 지금 실제로 어떻습니까? 가벼워 홀가분 하십니까? 아니면 무겁습니까? 당신은 이 순간 평화롭거나 행복할 수도 있고, 혹은 그만큼 불만스럽거나 근심스럽거나 분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실제 상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하느님께서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당신의 모습입니다.

 

복음

2021930일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루카 10,1-12)

 

묵상요점

오늘 복음에서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파견된 일흔 두 명의 제자들은 아직 주님의 수난과 부활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모든 준비가 다 된 사람들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주저함 없이 그들을 당신 백성에게 파견하셨습니다.

 

주님, 저희가 아직 한 없이 부족하지만, 당신이 지금 이 순간 저희를 파견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삶으로 고백하게 해주십시오. 저희 지금 부족함 그대로 다만 주님께 한걸음, 사람들에게 또 한 걸음 더 나아갈 용기를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성경에서 당신의 육성이 울려 나옵니다. 지금 여기에서 당신의 육성에 저희가 응답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희들의 매일의 삶에서 당신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