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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각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님|하느님께서 기어이 울음을 터뜨리셨다

松竹/김철이 2021. 9. 20. 16:19

이상각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님|하느님께서 기어이 울음을 터뜨리셨다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H5ImIRdD9k0

 

 

 

 

 

순교/김남조

 

하느님께서

순교 현장의 순교자들을 보시다가

기어이 울음을 터뜨리셨다

나를 모른다고 해라

고통을 못 참겠다고 해라

살고 싶다고 해라

 

나의 고통이 부족했다면

또 다시 십자가에

못 박히겠다고 해라

 

' 순교자의 고통을 보시며 기어이 눈물을 떨구시며

나의 고통이 부족했다면, 또 다시 십자가에 못 박히겠다고 해라' 라고

말씀 하셨을지도 모른다는 시인의 말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2021.9.20

성 김대선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로사리오의 남양성모성지

이상각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