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1년 9월 2일 연중 제22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1. 9. 1. 22:08

[쉬기날기] 2021년 9월 2일 연중 제22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RoY6PoYSlsM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가 이곳에 앉아 있으며 느끼는 심장의 박동, 들숨과 날숨, 생각의 움직임들 모두는 저를 향한 하느님의 끊임 없는 창조의 표징입니다. 잠시 동안 멈추어서 당신 안에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이 현존을 느껴봅시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저는 하느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저의 오랜 집착들로부터 자유로워 지기를, 이 기도의 시간에 하느님께 개방되기를, 그분을 좀 더 사랑하고 그분께 봉사할 수 있게 되기를 청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192일 연중 제22주간 목요일 (루카 5,1-11)

 

묵상요점

하느님은 우리가 살면서 겪게 되는 일상적인 체험을 통하여 사람들을 당신께로 이끌어 주십니다. 따라서 하늘나라의 문은 누구에게나 항상 열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신앙 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 같은 친구나 가족 때문에 너무 낙담하고 슬퍼하지 않아도 되는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우리를 가만히 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초대 받고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들은 구태의연한 모습을 벗어버리고 낮아지고 겸손해져야 합니다. 은총에 힘입어 영적으로 계속 성장해야 합니다. 또한 하느님이 우리를 새롭게 거듭나도록 초대하시는 이 순간들을 경축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주님, 주님의 말씀대로 우리도 우리 삶의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은 성경 구절에 대해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어 봅시다. 어떤 부분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입니까? 어쩌면 친구와 나누었던 대화나 최근에 들었던 어떤 이야기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른 이야기가 성경 구절이 전하려는 의미를 이해하는데 내게 어떤 실마리를 던져 주고 있습니까?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오늘 주님 목소리에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