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선으로 훈련받지 않은 사람은
겸손기도 마진우 신부님
신앙과 선으로 훈련받지 않은 사람은 착하지 않고 그런 그에게 주어진 자유는 타락의 도구가 되어 타인에게 악을 저지르는 데 헌신하게 된다. 누군가에게는 이 일이 서서히 일어나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이 일이 급격히 일어난다. 항상 자유를 부르짖는 이들의 주장 뒤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인간이 알아서 한다는 생각이 깔려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역사를 통해서도 너무나 잘 알듯이 인간은 이성만으로 움직이지 않고 질서가 존재하지 않는 인간의 자유는 방종일 뿐이다.
성경은 전부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인 것으로, 가르치고 꾸짖고 바로잡고 의롭게 살도록 교육하는 데에 유익합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의 사람이 온갖 선행을 할 능력을 갖춘 유능한 사람이 되게 해 줍니다. (2티모 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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