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2021년 5월 22일 부활 제7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soa5ATFK2WA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집중하려 합니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1년 5월 22일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요한 21,20-25)
묵상요점
오늘 요한 복음의 마지막은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다음 빈 페이지에 우리 자신의 복음 이야기를 쓰도록 권유합니다. 우리의 복음 이야기는 우리의 탄생에서부터 시작되어 우리가 주님을 만나 그를 따르는 동안의 삶을 통해 계속될 것 입니다. 오늘 당신의 인생의 복음 이야기에는 어떠한 일과 어떠한 대화가 기록될 것 같습니까?
어쩌면 오늘 우리는 보람있었던 시간이나 힘들었던 시간에 가까운 곳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주님께 감사드릴지도 모릅니다. 우리 인생의 복음 이야기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과 행동을 기록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생명의 책”에는 우리들의 이름이 쓰여질 것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당신이 묵묵히 저희를 들쳐 업고 가신 때가 있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저희가 알던 모르던,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헤메고 있을 때, 당신은 저희를 업고 그곳을 묵묵히 걸어 나가셨습니다. 나의 안내자이신 주님께 나의 마음을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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